산지니 소식  

제목  [미디어 서평] 치열한 경쟁의 시대, 중국 고전에서 길을 찾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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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열한 경쟁의 시대, 중국 고전에서 길을 찾다

세상살이가 점점 복잡하고 힘들어지는 시대에 지혜와 교훈을 주는 중국 고전과 관련 서적이 잇따라 출간됐다.

출판사 산지니는 통치학의 고전으로 꼽히는 '한비자'(韓非子) 번역본과 한비자를 통해 한국 사회가 나아갈 길을 모색한 책 '한비자, 제국을 말하다'를 함께 내놨다.

두 책의 역자와 저자는 모두 고전학자인 정천구 씨다.

정 씨가 우리말로 옮긴 '한비자'는 주석 없이 읽을 수 있도록 쉽게 풀어쓴 점이 특징이다.

법가사상을 집대성한 한비자는 군주가 나라를 통치하려면 법(法), 술(術), 세(勢) 등 세 가지 요소가 필요하다고 주장했고, 공과에 따라 신상필벌을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하지만 한비자는 조국의 멸망을 막지 못해 자살했으며, 그의 이론은 현실 정치에서 제대로 활용되지 못했다.

'한비자, 제국을 말하다'에서 정 씨는 현대를 춘추전국시대에 못지않은 난세로 규정하고, 한비자의 글귀를 통해 현실 속의 문제를 진단한다.

예컨대 "옛날과 지금은 풍속이 다르고 새 시대와 옛 시대는 대비하는 것도 다르다"는 구절을 인용한 뒤 시대가 바뀌면 법도 변해야 하지만 법이 사회를 따라가는 속도가 느리다고 지적한다.

또 "사람이 욕심을 가지면 분별이 흐트러지고, 분별이 흐트러지면 욕심이 심해진다"면서 누구든 탐욕을 부려서는 안 된다고 조언한다.

박상현ㅣ연합뉴스ㅣ2016-03-31

원문 읽기 : http://www.yonhapnews.co.kr/bulletin/2016/03/31/0200000000AKR20160331195700005.HTML?input=1179m


■[책 CHECK] 한비자, 제국을 말하다 / 매일신문 조두진 기자

‘한비자’는 통치에 관한 대표적 고전으로 통한다. 인간의 갖가지 행태들을 분석해 복잡하고 혼탁한 세상을 무탈하게 다스리는 지혜를 제공하는 것이다.

한비가 나오기 전에 이미 법가사상이 있었다. 법가에는 세 갈래 큰 학파가 있었는데, 첫째는 법(法)을 강조한 상앙이고, 두 번째는 술(術)을 강조한 신불해, 세 번째는 세(勢)를 강조한 신도였다. 한비는 이 가운데 어느 것 한 가지로 통치할 수 없으며, 군주는 법, 술, 세라는 도구를 모두 사용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나아가 철저히 이기적 존재인 인간에게 공과에 따른 상벌을 주어야 한다고 보았다. 이 같은 사상 위에 유가와 노자 사상을 아우르며 법가사상을 집대성했던 것이다.

‘한비자, 제국을 말하다’는 한비자를 통해 한국 사회를 진단한 책이다. ‘한비자’가 개인이나 기업, 국가가 어려움을 당했을 때 바로잡을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하는 데 필요한 방책을 서술한 책이라면, 이 책은 정치, 경제, 문화 등 거의 모든 분야에서 옛날보다 훨씬 복잡한 형세를 띠고 있는 우리 시대 현상을 살펴보는 책이다.

조두진ㅣ매일신문ㅣ2016-04-01


■[주목! 이 책] 대불황의 시대, 한국경제 어디로 가고 있는가 外

한비자(한비 지음, 정천구 옮김, 산지니, 566쪽, 3만원)=군주들이 현실 정치에 사용한 통치술을 담은 『한비자』 완역본. 부제가 ‘난세의 통치학’이다. 저자는 지정학적으로 중국과 밀접한 관계를 가진 한국이 그 어떤 고전보다 『한비자』를 눈여겨봐야 한다고 말한다. 선진국 문턱에서 갖가지 병폐로 몸살을 앓고 있는 우리에게 기본과 원칙, 엄정성과 공정성을 기반으로 부국강병을 논하는 법가사상을 집대성했기 때문이다.

중앙일보ㅣ2016-04-02

원문 읽기 : http://news.joins.com/article/19826319


2016-04-06 16:0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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