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그림 그릴 수 있을까요? :: 심수환 그림 에세이 <일상 그리기> 편집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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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산지니 작성 작성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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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편집후기를 들고 온 날개 편집자입니다.
오늘은 ‘그림 그리기’에 대한 이야기를 해 볼까 해요.
그림 그리기 좋아하시나요?
전 그림에 소질이 없고 자신도 없어요.
그런데 반전인 건, 제가 어릴 적 유치원 대신 미술학원을 다녔다는 거죠.
라떼는 말이죠... 미술학원이 유치원의 역할을 하기도 했었답니다. 아침에 미술학원으로 등원해서 오후에 하원하는 거죠.
이름은 미술학원이었지만 하루종일 다양한 활동을 했고 (연말엔 재롱잔치도 했어요!)
그렇지만 또 미술학원답게 매일매일 그림을 그렸던 기억이 납니다.
하지만 매일 그렸던 날에 비례해서 제 그림실력이 늘었던 것 같지는 않아요.
어릴 적 그림을 너무 많이 그려서 흥미가 일찍이 떨어져 버렸나? 하는 생각도 한답니다.
그 뒤론 그림에 대해서는 영 자신이 없고 특별한 재능을 가진 사람들이나 그리는 것이라고 생각하고 말았어요.
그런데 이번에 심수환 작가의 <일상 그리기>를 편집하면서 ‘나도 그릴 수 있을까...?’라는 생각이 스멀스멀 올라오더라고요.
글 이어서 보기: https://sanzinibook.tistory.com/4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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