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대구 올해의 책에 『기록을 찍는 사람들』 선정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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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산지니 작성 작성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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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제나 편집자입니다. 오늘은 따뜻한 봄 기운과 함께 날아온 좋은 소식을 전해드리려 합니다.
바로 2023 대구 '올해의 책'에 『기록을 찍는 사람들』이 선정되었다는 소식입니다! (난... 난 『기록을 찍는 사람들』이 해낼 줄 알았어!!!)
그렇다면 2023 대구 '올해의 책' 『기록을 찍는 사람들』이 어떤 책인지 한 번 알아볼까요?
『기록을 찍는 사람들』은 대구의 한 인쇄 골목 사람들의 삶과 모습이 생생하게 담겨 있는 인터뷰집입니다. 대구 중구 남산동, 이곳에는 기록을 찍으며 살아가는 사람들이 모인 인쇄골목이 자리하고 있습니다. 밤낮이고 종이 찍는 소리가 끊이지 않던 이 골목은 디지털 시대 도래 이후 출판, 인쇄가 사양산업에 접어들며 그 소리가 잦아들기 시작했습니다. 하지만 인쇄골목에서는 여전히 종이 찍는 소리가 들려옵니다. 인쇄골목의 역사와 삶이 담겨 있는 이 책은 기록을 찍는 사람들을 기록하여, 기록되지 않았던 인쇄골목 사람들의 이야기를 유심히 들여다봅니다.
이번 대구 '올해의 책'은 총 10권의 책이 선정되었는데, 성인 부문 4권 중 당당히 『기록을 찍는 사람들』이 있다는 사실! 또한 1,833여 명이 참여해주신 온라인 시민 투표를 통해 선정되었다고 하니 더할 나위 없이 기쁘네요! 대구 남산동 인쇄골목에 대한 대구 시민들의 관심이 더해져서 그런 것이겠죠? 대구의 거리를 그린 이 책이 대구 '올해의 책'으로 뽑혀 참으로 뜻깊은 것 같습니다.
대구에서는 세계 책의 날을 맞아 4월 21일(금) 올해의 책 선포식을 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이날은 『기록을 찍는 사람들』의 북토크도 예정되어 있으니 대구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글 이어서 보기: https://sanzinibook.tistory.com/47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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