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문 사회

성공하는 글쓰기 전략

나카지마 다카시 지음 | 최영봉, 손일 옮김
쪽수
192쪽
판형
152*225
ISBN
978-89-92235-21-1 03800
가격
9,800원
발행일
2007년 7월 14일
분류
정보관리

책 소개

수많은 글쓰기 책에 하나를 더 보태다


현대사회에서 글쓰기의 중요성은 점차 높아지고 있다. 글쓰기는 생각을 정리하고, 지식을 구성하며, 논리적 창조적 사고를 키울 수 있는 중요한 방편이다. 대학에서뿐만 아니라 기업체에서도 커뮤니케이션 능력을 무엇보다 중시하며, 신입사원 채용이나 승진 심사에서도 글쓰기 능력을 중요한 평가 기준으로 삼고 있다. 서점가에서도 글쓰기 관련 책들은 봇물처럼 발행되고 있으며, 꾸준히 팔려나가고 있다. 이것은 우리가 그만큼 글쓰기에 대한 체계적인 교육을 받지 못했으며, 실제 업무를 하는 데 있어서 지침으로 삼을 만한 책이 꼭 필요하다는 반증이다. 이것이 수많은 글쓰기 책에 하나를 더 보태는 이유다.


비즈니스맨을 위한 실용적 글쓰기 책


“도대체 무슨 말을 하고 싶은 거지?”

“다들 바쁜데 한눈에 결론을 알 수 있도록 쓸 수는 없나?”

“핵심을 강조하면서 더 간결하고 읽기 쉽게 쓸 수는 없는 거야?”


비즈니스맨이라면 누구나 이런 이야기를 들은 경험이 있을 것이다. 비즈니스맨과 글쓰기는 끊으려야 끊을 수 없는 관계다. 상사에게 쓰는 작은 메모부터 품의서, 기획서, 프리젠테이션 자료에 이르기까지 글을 잘 쓰는 사람은 업무도 잘한다. 다행히 비즈니스맨들은 써야할 게 많기 때문에 무엇을 써야 할지에 대한 고민은 안 해도 된다. 영업사원이라면 매일 인기작가 이상으로 많은 문장을 쓰고 있을 것이다. 어떻게 하면 알기 쉽게 전달하고, 상대방을 움직이는 절실한 문장을 쓸 수 있을까? 업무 문장은 어떻게 해야 능숙하게 잘 쓸 수 있을까? 이런 고민에 대한 해답을 이 책은 제시하고 있다.


실제 경험을 바탕으로 실무에 바로 적용할 수 있도록...


오랜 영업사원 경력이 있는 저자 나카지마 다카시는 항상 탑 실적을 유지했는데 그렇게 할 수 있었던 노하우를 이 책에서 풀어놓고 있다. 감동을 주는 문장을 써야 하고, 한 장만 읽어도 내용을 알 수 있도록 간결하게 써야 하며, 그러기 위해서는 결론을 앞에 두어야 한다. 누구나 알 수 있게 쉬운 표현을 써야 하며, 보기 좋게 구성해야 한다. 누구나 아는 이야기지만 실제 써보면 쉽지 않은데, 이 책에서는 구체적인 예문을 통해 어떻게 써야 하고, 어떻게 고치면 되는지 설명해준다. 또한 전달메모, 출장보고서, 품의서, 회의록, 시말서, 독촉장, 사과문 등 비즈니스맨들이 많이 쓰는 문서 형태 10개를 제시하면서 연습할 수 있도록 배려하고 있다.


현대인들에 필요한 글쓰기 노하우 제시


바쁜 현대인들에게 문장술을 마스터하는 것은 대단히 중요하다. 더 나은 업무를 하기 위해서나, 성과를 더 내기 위해서도 필수적인 기술이다. 문장, 특히 업무문은 어떤 일정한 원칙과 비결만 익히면 누구라도 수준 이상의 내용을 쓸 수 있다. 업무문의 사명은 상대에게 오해나 착각을 주지 않고, 정확하게, 효과적으로 전달하는 것이다. 소설이나 에세이처럼 아름다운 문체를 쓸 필요도 없다. 스킬, 노하우는 언제라도 이전 가능하기 때문에, ‘이것은!’이라는 기술을 점점 익혀 나가면 되는 것이다. 다만, 상대방을 배려하면서 진심으로 감사하는 마음을 가지고 쓰는 것이 중요하다고 저자는 강조하고 있다. 진심은 통하기 마련이다. 머리로 쓰면 머리로 전달된다. 마음으로 쓰면 마음으로 전달된다. 감동적인 문장이야말로 상대의 마음을 움직여 내가 원하는 방향으로 끌고 갈 수 있다.


인터넷 문장은 필수


이 책 마지막장에서는 현대인에게 필수인 ‘인터넷 문장’ 쓰는 법에 대해서도 서술하고 있다. 저자는 비즈니스 정보를 알려주는 홈페이지를 운영하고 있는데 월 60만 명이 접속하고 있다고 한다. 히트하는 홈페이지 문장 쓰는 방법 다섯 가지 원칙을 제시하면서 어차피 쓸 거라면, 읽는 사람에게 사랑과 힘과 용기를 줄 수 있는 문장을 쓰고 싶다는 바람을 나타내고 있다.


누구나 어려워하는 글쓰기, 하지만 누구에게는 너무나 쉬운 글쓰기


전문 작가들도 글쓰기는 여전히 어렵다고 한다. 글이 써지지 않아서 밤을 하얗게 지새우기도 한다. 평범한 사람들에게 글을 써보라고 하면 고개를 절래절래 흔드는 일이 다반사다. 초등학교부터 시작해서 십 수년을 공부했건만 종이(혹은 컴퓨터) 앞에만 앉으면 머리가 하얗게 비어버린다. 하지만 업무상 꼭 써야 하는 문서를 쓰지 않을 수는 없는 일이다. 그래서 이 책에서는 실제 업무문의 실패 사례를 소개하고, 어떻게 고치면 좋은지 개선 사례를 제시하여 이해하기 쉽도록 구성하였다. 이 책에서 제시하는 업무문 쓰는 원칙 몇 가지를 숙지하고, 구체적인 예문을 실무에 적용한다면 글쓰기로 인한 업무 스트레스를 날려버릴 수 있을 것이다.



저자 : 나카지마 다카시

동경출신. 와세다정경학부졸업, 남캘리포니아대학원 수료. PHP연구소, 동양경제신보사를 거쳐 독립. 경영컨설턴트, 경제평론가, 저널리스트, 작가, TV 코멘테이터, 대학·비즈니스스쿨 강사 등 다양한 경력이 있다. 비즈니스맨 연구회 <키맨 네트워크>, <원리원칙연구회>를 20년간, 일관해서 주재하고 있다. 『10분 혁명』, 『당당하고 자신있는 유쾌한 표현술』 등 많은 저서가 있다. 와세다대학 이공계기업리더양성프로그램 강사이며, 최신 비즈니스 정보를 알려주는 홈페이지와 메일매거진은 일본 네티즌들에게 인기가 매우 높다.



역자 : 최영봉

1965년생. 부산동인고등학교를 거쳐 부산대학교 무역학과를 졸업했다. 2002년 부산대학교 일반대학원 무역학과(박사)를 졸업하고, 부산대학교, 부경대학교, 경성대학교, 진주산업대학교 등에서 강의했다. 부산대학교 경영경제연구소 연구교수이며, 현재 울산발전연구원 인적자원개발지원센터 전문연구원으로 재직 중이다.


역자 : 손일


1966년생. 부산내성고와 부산대학교를 졸업하고, 두산중공업에서 구매 관련 업무를 하고 있다.



차례

1장 <알기 쉬운 문장>은 어떻게 써야 좋은가?


1. 도대체 말하고 싶은 것이 무엇인가?

2. 여러분은 어떤 타입인가?

3. 문장에는 역시 감동이 필요하다

4. 업무문, 여기를 이렇게 바꾸니 좋아졌다

5. 한 장으로 정리하라

6. 포인트를 한 장으로 정리하는 방법

7. 한 장의 기획서로 신규사업 시작

8. 이래서 여러분의 업무문은 언제나 기각되는 것이다

9. 성장하는 회사는 지금까지 알기 쉬운 표현을 철저히 하고 있다


2장 누구라도 쓸 수 있다!

: 설득력 있는 문장 만드는 <여섯 가지 법칙>


10. 이 메시지는 어떻게 해서 설득력이 있는가?

11. 설득력 있는 문장을 쓰는 법

12. 메시지가 애매하면 읽는 사람에게는 절대 전달되지 않는다

13. ‘이러한 장점이 있다’라고 할 수 있는가?

14. 무미건조한 숫자에 의미를 부여하라

15. 이미지가 살도록 숫자를 다른 무언가로 바꾼다


3장 절실한 문장을 쓰라

: 업무문은 사람을 감동시켜야 가치가 있다


16. 성공하는 글쓰기는 사람을 뜻대로 움직이게 한다

17. 나오키상 수상작가에게 배우는 문장술

18. 말을 잘하면 문장도 뛰어나다는 오해

19. 쓰는 것은 생각하는 것

20. AIDMA 요령으로 정리한다

21. 이런 문장도 이렇게 변할 수 있다

22. 성공을 붙잡은 기업가의 이 한 줄

23. 짧으면 짧을수록 임펙트가 강하다

24. 일류 정치가에게 배우는 문장술

25. 문장의 가장 심오한 경지―쓰지 않는 것

26. 단 한마디만 전할 수 있다면? 이라고 항상 생각하라


4장 그럼 실제로 써 보자!

: 이 정도라면 절대 합격인 업무 문장술


27. 이런 포맷이라면 누구라도 쓸 수 있다

28. 회사는 문장으로 돌아간다 <사내전달문서>

29. 일일보고서는 상사를 위한 업무문이 아니다 <영업사원 일일보고서>

30. 비용을 들인 만큼 가능한 한 세세하게 기록하라 <해외시찰보고서>

31. 어느 정도 정리해 두어야 하는가? <회의보고서>

32. 써야할 것을 쓰면 자연스럽게 통하게 되어 있다 <품의서>

33. 시말서는 징벌, 징계의 문서다 <시말서>

34. 감사장은 형식에 구애받지 말라 <고객 안내문>

35. 예의를 잃지 말고 단지 압력만을 가하라 <독촉장>

36. 성의를 어디까지 문장으로 표현할 수 있는가? <클레임에 대한 사과문>


5장 인터넷 문장은 예외 투성이!

: 도움이 되는 메일, 메일메거진, 홈페이지 문장술


37. 인터넷 문장에는 특별한 규칙이 있다

38. 나의 메일메거진 문장술

39. 히트하는 메일메거진 문장에는 다섯 가지 법칙이 있다

40. 히트하는 메일메거진 문장술(1) 목표를 명확히 한다

41. 히트하는 메일메거진 문장술(2) 한눈에 읽히는 문장으로 한다

42. 히트하는 메일메거진 문장술(3) 줄바꾸기를 많이 한다

43. 히트하는 메일메거진 문장술(4) 공간이나 스페이스를 많이 넣는다

44. 히트하는 메일메거진 문장술(5) 유머감각이 드러나도록 한다

45. 월 60만 명이 접속하는 홈페이지는 이렇게 만든다

46. 홈페이지 인기 코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