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문 사회

숲에서 행복한 아이들 : 살아 있는 교육 숲유치원

최현숙 지음
쪽수
224쪽
판형
152*225
ISBN
978-89-98079-04-8 03370
가격
16000원
발행일
2014년 7월 25일
분류
대안교육

책소개

숲교육의 이해부터 다양한 체험활동까지
“자연에서 뛰노는 아이들은 행복하다”


숲교육에 대한 전반적인 이해와 숲유치원에서 이뤄지는 구체적인 체험활동을 다룬 책. 숲교육의 중점적인 교육이 무엇인지 설명하고 한국형 숲교육의 필요성을 제기했다. 더불어 사계절의 순리대로 아이들과 경험했던 체험활동을 상세하게 설명한다.


저자는 숲교육의 가장 중요한 목적은 아이의 세계와 인격을 성장하는 데 있다고 한다. 어릴 때부터 지식경쟁에 시달린 아이는 타인과 우열을 가리며 이기적으로 자랄 가능성이 높다. 아이를 틀에 가두고 먼저 금지하는 것은 어른이다. 재밌고 즐거워야 아이들은 변화한다. 숲에 나무와 풀은 아이들에게 그리기 교재가 되고 함께 뛰어노는 친구들은 더 이상 다툼의 대상이 아니다. 이처럼 한쪽으로 치우지지 않고 머리와 몸과 마음이 유기적으로 연결되어 균형적으로 발달하게 하는 숲교육은 아이들에게 있어 살아 있는 교육이다.


이 책은 직접 보고 만지고 경험하게 하는 숲교육 방식이 아이들의 몸과 마음을 바르게 성장시키는 데 얼마나 중요한지 알 수 있게 한다.


한국형 숲교육에 대한 필요성 제기하다

독일의 유아교육학자 프리드리히 프뢰벨(Friedrich Frobel)의 “어린이들이 숫자나 글자가 아닌 자연에서 뛰어놀게 하라”는 교육사상에서 시작된 숲교육은 스웨덴에서 숲유치원으로 구체화되었다. 이후 유럽국가에 대중화되었고 미국과 한국에도 점차 확산되고 있다.


그러나 저자는 한국의 숲교육 방식이 유럽에서 처음 만들어진 그대로 도입되는 것을 경계한다. 숲교육이 처음 발달한 유럽은 숲에서 나무를 베어 통나무집을 짓고 동물을 잡아 식량으로 사용하였다. 숲은 그들에게 삶의 터전이었던 것이다. 그러나 우리 문화는 산과 숲보다는 들과 강을 중요한 삶의 터전으로 삼았고 이러한 생활방식은 기본적으로 유럽의 문화와 많이 다르다. 저자는 유럽의 숲교육을 그대로 우리 아이들에게 적용하는 것은 아이들에게 좋은 교육이 될 수 없다고 말하며, 우리의 역사와 문화에 맞는 한국형 숲교육에 대한 필요성을 제기한다.


숲유치원에 대한 올바른 이해가 필요하다

국내에서는 2008년부터 북부지방산림청에서 일반유치원과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숲해설가들이 이끄는 숲유치원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것을 계기로 숲유치원의 개념이 시작되었고, 2010년에는 서울시 송파구청에서 숲유치원이 시범운영을 시작했다. 숲과 자연을 통해 교육을 하려는 움직임은 세계적인 공감대를 형성하면서 확산되어가고 있지만, 숲유치원이라는 것은 정확하게 고정된 어떤 형태를 가지는 것은 아니다.


저자는 유치원이나 어린이집에서 숲체험 활동이나 숲놀이 활동 등을 포함하는 게 가장 적절한 이해라고 한다. 아이들은 아직까지 사고하는 능력이 어른들처럼 발달하지 않았기 때문에 보이지 않는 원리나 추상적인 의미를 잘 이해할 수 없다. 그렇기 때문에 아이들의 감각을 자극시키는 다양한 체험활동이 중요하며 어떤 것을 보고 듣고 느끼게 할지도 신중하게 생각해서 제공해야 한다고 말한다.


부모와 일반 유치원에서도 쉽게 할 수 있는 숲체험 활동

숲이라는 곳은 아이들이 자유롭게 움직이며 마음껏 뛰어놀 수 있는 공간이다. 숲속에서 펼쳐지는 활동은 모험심을 발휘할 수 있고 활기찬 아이들 본연의 모습을 끄집어낼 수 있다. 이 책에서는 부모나 일반유치원에서도 쉽게 할 수 있는 기본적인 숲교육 활동도 설명한다. 간단한 예로 나무, 나뭇잎, 흙, 새로 아이들과 어렵지 않게 숲에서 놀이를 할 수 있다. 아이들과 나무를 만지고 자세히 관찰하는 것은 물론 실제 나무가 되어보는 연습을 한다. 흙에 그림을 그리기도 하고 주변에서 쉽게 들을 수 있는 새소리에 대한 이야기도 나눈다. 숲이나 공원에서도 아이들과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놀이를 쉽게 배울 수 있다.



지은이 소개

최현숙


1970년 전남 순천에서 태어났다. 부산교육대학교 대학원에서 다문화교육을 전공하고 2014년 현재 숲속 E-VILLAGE에서 숲자람터를 운영하고 있다. 경남부산숲협회 이사로 활동 중이며, <인터넷브레이크신문>, <세계일보>에 숲유치원에 대해 알린 적이 있다. 25년째 아이들을 가르치고 보살피는 교육활동을 하고 있다.



차례

추천사

서문


1. 숲유치원의 시작


지식보다 인격을 키우는 교육
한국형 숲교육을 꿈꾸다
아이들은 숲에 산다


2. 숲유치원의 이해


프뢰벨과 유아교육의 발달
숲유치원이란
국내외 숲유치원의 교육 제도와 사회적 인식
국외 숲유치원의 공통적 내용
한국과 국외의 숲유치원 설립 기준 비교
산책하기
아이와 함께할 수 있는 숲 놀이들
쉽게 접근할 수 있는 네 가지 숲교육 활동
세시풍속


3. 체험학습



여름
가을
겨울


교사 후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