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지니 저자
 
 
 
 
 

신문화지리지 로컬문화총서1

 
   
 
부산의 문화 역사 예술을 재발견하다

지은이 : 김은영, 김호일, 백현충, 이상헌, 김건수, 임광명, 김수진, 권상국
쪽수 : 254p
판형 : 크라운판 올컬러
ISBN : 978-89-92235-91-4 03980, 978-89-92235-90-7(세트)
값 : 18,000
발행일 : 2010년 4월 26일


 

책소개

부산 문화를 총체적으로 조망한 책 『신문화지리지』
설화에서 대중문화에 이르기까지 부산 문화를 총체적으로 조망한 『신문화지리지』가 출간되었다. 이 책은 부산일보와 부산관광컨벤션뷰로가 공동기획하여 장기간에 걸친 자료조사와 확인 작업을 거쳐 완성된 부산의 신문화지리지이다. 설화에서부터 시작해서 문화재, 소극장, 화랑, 대중가요 등 문화의 전 장르에 걸쳐서 부산이 가지고 있는 문화 인프라를 총체적으로 정리한 부산 문화의 현주소를 들여다볼 수 있는 책이다. 한마디로 부산 문화의 데이터베이스를 담은 종합문화예술 가이드북이라고 할 수 있다.

정체성과 역사성이 드러나는 문화지리지의 필요성
그동안 부산 하면 으레 ‘문화의 불모지’라는 상투적인 수식어가 따라붙었다. 부산은 우리나라 제2의 도시이자 제1의 항도이다. 그러나 그 규모나 역사에 걸맞지 않게 문화적인 시설이나 환경은 수적으로나 질적으로 많이 소외된 것 또한 사실이다.

그러나 부산이란 도시가 과연 그렇게 문화 인프라가 부족한 곳인가? 곳곳에 산재해 있지만, 그러나 하나로 꿰는 주체가 없어 부산의 문화유산이 방치되고 제대로 활용되지 못하고 있는 것은 아닌가? 이런 자각은 부산의 정체성과 역사성이 드러나는 구체적인 맥락의 문화지리지가 필요하다는 데 의견을 같이하게끔 만들었다.

철저한 전수조사를 통한 문화콘텐츠 파악
부산 문화의 현주소를 파악하고 새로운 문화의 길을 모색하는 데 주춧돌 하나 놓자는 심정으로 시작된 이 책의 기획은 2009년 5월부터 시작하여 장장 8개월간에 걸쳐 선행 작업이 이루어졌다. 부산을 문화도시로 만들기 위해서는 먼저 부산이 가진 문화콘텐츠를 드러내는 작업이 필요했다. 철저한 전수조사를 원칙으로 했기 때문에 한 번 취재할 때마다 얼추 100곳이 넘는 기관에 일일이 전화를 해서 확인하였고, GPS를 갖고 다니며 정확한 지점에 포인트를 찍느라 엄청 발품을 팔았다고 한다. 개인이라면 엄두 내기가 힘들었을 이 작업은 아마 저자들이 기자들이기에 가능하지 않았을까 싶다.

부산 문화 데이터베이스를 체계화하다
많은 시간과 노력을 투자한 만큼 그 성과는 놀라웠다. 오랜 산고를 거쳐 29가지의 부산 문화 데이터베이스가 그 전체적인 모습을 드러냈다. 158개가 넘는 설화가 살아 숨 쉬는 부산, 160곡의 대중가요가 영근 부산, 278점의 문화재와 8곳의 조각공원에 228점의 조각 작품을 가진 부산, 960여 곳의 출판사가 등록된 부산, 288곳의 당산이 산재한 부산이란 문화적 콘텐츠는 그렇게 확인됐다. 거시적인 접근도 있었고, 미시적인 접근도 있었다. 한결같이 발품과 손품이 많이 들어가는 주제들이었지만 전체적인 문화지리지의 완성을 위해서 어느 것 하나 소홀히 하지 않았다. 이 책을 통해 부산 문화의 자부심을 느낄 수 있는 자산이 의외로 많다는 사실도 새롭게 알게 될 것이다.

부산이 가진 문화자산 한눈에 들여다보다
이 책의 장점은 부산이 가진 문화자산을 일목요연하게 한눈에 볼 수 있다는 점이다. 개별적으로 떨어져 있는 각 자료들이 전체적인 하나의 그림으로 완성되어 각 문화 콘텐츠별로 한눈에 파악할 수 있다. 더구나 전체적인 것만 아우르는 것이 아니라 각 콘텐츠별로 자료들이 세세하게 정리되어 있어 행정기관의 문화정책 기초자료로 활용하여도 손색이 없을 정도이다. 뿐만 아니라 과거와 현재를 비교할 수 있는 관련 사진이 풍부하게 삽입되어 있으며 전문가들이 직접 제작한 전체를 조망할 수 있는 문화지도 그래픽이 각 장마다 삽입되어 있어 전체적인 그림이 한눈에 들어온다.


새로운 문화의 길 찾는 데 디딤돌 되기를
이 책의 활용도도 무궁무진하다. 『신문화지리지』를 디딤돌 삼아 초등학교 학생을 위한 문화교과서, 구?군별 문화지도, 영역별로 특화된 문화지도, 디지털 문화지도 등 다양한 버전의 ‘신문화지리지’를 만들 수도 있을 것이다. 하나하나의 아이템이 갖고 있는 스토리텔링의 가능성도 만만찮다. 이렇듯 ‘신문화지리지’의 쓰임새는 활용 여하에 따라 무궁무진하게 열려 있는 셈이다.

저자 :

김은영
1989년 부산일보 입사. 미국 국무성·일본 외무성 초청 연수, 일본 파견기자 등 국제화 세례를 듬뿍 받다. 부산국제영화제 창설 특집부터 부동산면, 위크앤조이, 확대 사람면, 교육면(공부야)을 부산일보에서 처음으로 맡는 등 일 벌이는 데는 일가견이 있다. 2010년엔 새 조직 ‘멀티뉴스팀’을 이끌고 있다.

김호일
부산일보 경제부, 정치부, 문화부, 경제부장(서울)을 거쳤고 문화부 선임기자로 딱 한 번뿐인 젊음을 부산일보와 함께했다. 영화를 맡고 있는 인연으로 『아시아 영화의 허브 부산국제영화제』(2009년)를 저술했고, 지난해 2월 출범한 한국영화기자협회 초대회장을 맡고 있다.

백현충
변화를 추동시키는 힘에 대해 관심이 많다. 부산외국어대 영어과를 졸업한 뒤 1991년 부산일보에 입사했고, 이후 경제부, 사회부, 문화부 등을 거치면서 그런 관심사의 탐구 욕구를 충족시켰다. 세계인 인터뷰 연중 시리즈 ‘지구촌 e-메일 인터뷰’로 한국기자협회의 ‘이달의 기자상’을 받았다.

이상헌
하루하루를 살다가 어떻게 한 달 두 달이 가는지도 모르고 사는 사람. 나무만 보고 숲은 못 보는 사람. 그게 바르게 사는 거라고 생각하면서 사는 사람. 연세대 정치외교학과 및 동 대학원을 졸업하고, 1993년 부산일보 입사. 문화부에 몸담은 지 어언 8년째.

김건수
1967년 부산 출생. 1993년 서울대 서양사학과 졸업. 1995년 부산일보 입사. 경제부 편집부를 거쳤고 현재 문화부 기자로 재직.

임광명
1968년 경남 밀양 출생. 1993년 서울대 국사학과 졸업. 1995년 부산일보 입사. 생활과학부, 경제부, 사회부, 국제부 등을 거쳐 2010년 1월 현재 문화부 기자 재직.

김수진 부산남고와 서울대를 거쳐 1996년 부산일보 입사. ‘우는 사람에게는 반드시 이유가 있다’는 말을 믿고, 사회적 경제적 약자의 편에 서려고 노력해왔다. 올해 세 살 되는 늦둥이 지안이를 보면서 사회적 관심을 가정으로 많이 돌리려 하고 있다.

권상국
1978년 부산 출생. 치킨과 캔맥주와 스포츠 중계를 사랑하는 귀차니스트. 다람쥐 쳇바퀴 돌듯 나른하고 달짝지근한 일상에 중독된 노총각.

 

차례


발간사 김종렬(부산일보 사장)

1부 문화, 역사 여행을 떠나다
01 또 다른 무늬, 설화지도
02 부산은 엘레지다, 대중가요
03 누나야 강변 살자, 낙동강 문화지도
04 예술인 생가·삶터…흔적
05 그 많던 극장은 어디로, 영화관 변천사
06 사연 간직한 문화재
07 역사의 흔적, 발굴 유적
08 조선시대 동래 시간여행
09 부산의 근대를 걷다
10 부산의 ‘최초’

2부 부산의 문화현상에 집중하다
11 시네마 천국, 부산
12 영화영상산업 일번지
13 연극에 살다, 소극장지도
14 인디의 영원한 고향
15 갈·봄·여름 없이 축제는 이어진다
16 책은 어디에, 도서지도
17 시·소설 속 부산
18 부산을 기록하다, 정기간행물과 방송
19 문화가 흐르는 거리

3부 다양한 문화자원을 재구성하다
20 명품 문화자산, 조각공원
21 문학의 정수, 문학비와 시비
22 미술관 옆 화랑, 전시공간
23 공공 종합문화공간들
24 열린 만남, 종교지도
25 민속신앙 일번지, 당산
26 숨은 성소
27 문화를 일구는 사람들
28 부산 출신 대중문화인
29 부산 출신 문화예술인

편집후기 부산이 가진 문화콘텐츠를 드러내는 작업
사진 및 그래픽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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